■ 제도의 필요성
1970년대 이후 눈부신 경제발전과 더불어 주거문화의 급속한 변화는 주거환경에 있어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냈다.


더욱이 1970년대에 들어와서 정부에서는 92년 말까지 200만호라는 엄청난 숫자의 아파트 건설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던 중 이미 200만호 이상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더욱이 앞으로도 매년 50～60만호의 아파트를 계속 건설키로 하는 등 각종 신도시 증설계획 및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 각종의 공동주택증가와 확산정책을 펴옴으로써 공동주택의 증가추세는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이러한 추세는 좁은 국토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긍정적 측면에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추세와는 반대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측면에서는 매우 낙후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조성 등 각종의 대형공동주택 조성안 등의 발표에 뒤따른 관리측면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동주택에서 벌어지는 대형사고의 예방 및 안정된 주거환경의 확보는 공동주택이 가지고 있는 최대쟁점으로 부각되기에 이르렀으며 이를 위해서도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기에 이르렀다.


  ■ 주택관리사(보)의 전망
주택관리사(보)는 자격증 소지자의 채용의무화 강제규정에 의거 자격증을 취득하면 높은 보수와 지위가 보장되는 부동산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하면 안정된 주택관리사무소의 개설을 통한 운영을 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주택 관리분야에 취업도 가능하다.


주택관리분야의 관리, 유지, 보수 등의 개업 시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할 시에는 아파트나 빌딩 등의 관리소장으로 취업되어 관리분야의 최고책임자로서 명예와 직위가 보장되고 또한 일반직장에 근무하면서도 지역별 요청 시에 일할 수도 있어서 짧은 시간을 활용한 부업도 가능한 유망자격증으로서 이미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등의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고급 전문직업이다.


또한 현재 아파트나 빌딩의 관리소장을 반드시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전망이 상당히 밝은 편이다.